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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

작성자유성별|작성시간23.03.19|조회수185 목록 댓글 2


유성별

자책

길을 걷다가 하늘을 본다
그리곤 탄식하였지
오늘도 틀렸는걸
과연
예전의 하늘은 두번 다시
보지 못할까 ?.

어릴제
물속으로 풍덩 빠질듯한
검푸른 하늘의 존재를
요즘 어린이들이 본다면
더 많은 겸손과 사랑을 키울 것인데 아쉽기만 하다.

검푸르며 하얀 뭉게구름 떠있는
온전한 하늘을
변색시키고 힘도 떨어져
세월 탓만 하는 늙은이가
보다, 배는 부르지만 어찌나
초라하니 볼상사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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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국화2687 | 작성시간 23.03.19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유성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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