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에게 / 정연복
꼬박
일 년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작년처럼
올해에도
세월의
바람 속에
스치듯
피었다 지는
찰나의 꿈같은
꽃이여
단 며칠의
짧은 만남이기에
오히려
더 잊히지 않을
아련한
추억의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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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에게 / 정연복
꼬박
일 년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작년처럼
올해에도
세월의
바람 속에
스치듯
피었다 지는
찰나의 꿈같은
꽃이여
단 며칠의
짧은 만남이기에
오히려
더 잊히지 않을
아련한
추억의 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