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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인연이고 일면식도 없었으나
흉금을 털어놓고 소통하든분들.
한두분씩 유명을 달리하셔서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왜? 카페나 불로그에는 마지막
인사들이 없을까요?...
파랑새란 닉을 쓰시든 분께서
천안에서 파주로 이주하셨는데
거주하시든 천안이 그리워
자주왕래 하시더니
어느날 카페정리를 하셨지요.
서운한마음그지없지만 아무리
두드려도 영~ 소식이 없었답니다.
불러그 회원으로 계셨던 優林님
매사 해박하시고 글도 잘 쓰시고
사진도 일가견이 있으시고
농업과 중장비사업을 훌륭하게
운영하시던분이 셨는데
어느날 심장마비로 소천하셨지요.
아드님이 큰일 끝나고 작별인사와
근황을 알려주셔서 멍~했었던 일.
방문하면 한그루 주신다고 했는데
벌써10년 이되었습니다.
그때가 닥아오니 마음이 아련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이렇게 고운
붉은조팝은 보신분 별로 없으실겁니다.
연천분이셨습니다.
이 사진을 공개하시며 매우
즐거워 하셨지요.
지금도 불친들과 그때를 회상하곤
합니다. 인생이 허무하다는걸
생각하는 시간이 됐었습니다.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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