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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됨을 생각하는 시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3.04.23|조회수44 목록 댓글 2

  아빠 됨을 생각하는 시 / 정연복

 

지상에서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내게 붙여진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이름.

 

아들딸이

나를 부를 때 쓰는

 

단 두 글자의 말

아빠!

 

아직도 인생을

잘 모르는 부족한 나를

 

그래도 이만큼이나마

버틸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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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용인에김옥춘 | 작성시간 23.04.23 고맙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23.04.23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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