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열정
나뭇잎에 붙어 있는 매미의 껍질
실상은 어디론가 날아가서
여름 하늘 향해 즐거이
노래 부르고 있겠지
그래 우리는 가끔
실상을 잃어 버리고
허상에 매달려서 살아갈 때가있다
실상이란
진실되게 사는것
정의롭게 사는 것
사랑과 감사로 사는 것
존중과 이해 공감으로 사는 것
허상으로 사는 것은
시기하며 모함하며 질투하며
수군거리며 헛소문 퍼트리며
타인을 깎아 내리는 것 등이다
매미의 껍질 허상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느끼며
내면을 성찰하게 한다
낡은 생각의 허물을 벗어 버리는
정신수련을 끝없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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