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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글방

9월의 시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3.09.01|조회수83 목록 댓글 2

    9월의 시 / 정연복

 

무더위와의 긴 전쟁이

거의 끝나고 있다

 

지쳐 쓰러질 뻔도 했지만

용하게도 살아남았다.

 

땡볕더위 속에

날로 푸름이 짙어가더니

 

이제 단풍으로 물들 기미의

무수한 이파리들을 보라.

 

삶은 때로 괴로워도

더없이 즐겁고 행복한 일

 

저 높푸른 하늘

큰 가슴으로 나를 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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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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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맑은영혼ljg | 작성시간 23.09.0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정연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02 감사해요.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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