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보고싶은데

[푸른열정]

푸른 열정

우리 약속하기가 쉽지 않네
문자 하나면
폰 한 번이면
댓글 하나면
얼굴 볼 수 있는 즐거움
누릴수가 있을터인데
가슴속에 그리움은
끊임없이 당신을 부르고
애뜻하게 찾고 있는데
금단의 선인가
하늘이 허락하지 않는
철옹성의 영역인가
쉽게 길을 나설 수 없는
신기루 마냥
저 하늘의 달 바라보듯
그저 생각으로만 멈춰야 하는
내 마음속의
시쥐포스 신화인가 보다

[미리내.]

잘보고갑니다

[푸른열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