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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글방

외국노동자~

작성자유하나|작성시간23.10.24|조회수53 목록 댓글 2


그젯밤엔
황당한일로 난감했었네요.
락카나의 친구가 곤경에 처했는데
도와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네비를 통해 일죽에 한농장으로 고고씽.

아는 노동자가 있어 실례를 무릎쓰고 통화를 했는데
서너명이 나오더니 이곳이 아니고 다른곳 주소를 주더군요.
또 찾아갔는데 공사로 길은 엉망이고 비온뒤라

질퍽하고 가로등 또한 없는길 빠질까 조심조심
도착하니 라이트불빛에 비취는광경.
아니 짐도 많고 담요로 둘둘말고
웅크리고 있는사람...
예비지식은 술만 먹고 일을 안해 내쫓는것이니

근처모텔로 가라네요
술이 깨는모양인지 춥다는제스쳐.
멀쩡한위인이 타국에와 망신하는구나~

번역앱을 통해 간단한 의사소통을 했지요.

락카나에게 현재상황 브리핑~
우선 은행에 예금몽땅 인출 요망.
카드달래서 인출하니 66만원 .
벌써9시니 내일을기약하고상황 전달하니

50만원 이체요청...
숙박료4만원. 택시비도15만원
출국하면 비행기운임이?
턱없이 부족할것 같습니다.
두사람 통화하더니 화난 락카나.
돈 다~주고 내려놓고 귀가하라는
독촉에 난감하네요.
모텔숙박안내 하고 아침에 데리러 온다고 하니까

두손모우고 울며 감사하다는 표정 인데...
이쪽도 저쪽도 무관심 하기도 어려운 문제라지만

비행기 탈수있도록만 해주겠다고 했죠.
버스터미널에가 공항갈수있게 안내하고

버스표구매해 쥐여주고
여권. 카드. 현금. 잘~챙기라고
단단히 주의주고 바이바이 했어요.
그나마 합법체류자니까 작은도움 이라도

줄수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외국여행을 안해보아 모르나
인터넷으로 출국예약도 한다는데
무사히 귀국했나 모르겠습니다.
혹여 문제 생길가 연락처는 교환
하지 안었답니다.
내가본 그의인상은 순박한것같아
내나라에 온 외국인 한테 좋은
마음으로 작은도움 준것이거든요.
그사람 무사히 귀국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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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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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인천 상록수1 | 작성시간 23.10.24 게시글
    잘 보았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한
    오훗길
    되세요
  • 작성자유하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24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강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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