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 정연복
아무도 날
찾아오지 않는
절대 고독의 늪
깊은 곳까지
어김없이
시간은 찾아와서
나를
일으켜 세웠지.
죽고 싶을 만큼
힘이 들어도
아직은
끝이 아니라고
살아있음보다
더 확실한
희망의 기초는
세상에 다시 없다고.
한순간의
쉼도 없이
째깍째깍
경종을 울려서
꺼져가는
나의 생명에
새 힘을
불어넣어 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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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정연복
아무도 날
찾아오지 않는
절대 고독의 늪
깊은 곳까지
어김없이
시간은 찾아와서
나를
일으켜 세웠지.
죽고 싶을 만큼
힘이 들어도
아직은
끝이 아니라고
살아있음보다
더 확실한
희망의 기초는
세상에 다시 없다고.
한순간의
쉼도 없이
째깍째깍
경종을 울려서
꺼져가는
나의 생명에
새 힘을
불어넣어 주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