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열정
그대의 고운 이름을 불러보면서
그리움을 소환합니다
추워지는 계절에
언제나 건강하라고
행복하라고
습관적으로 이 새벽에도
맑은 영혼의 향을 피워 올리며
미소지어 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특별은총이 현실화 되어
마주 보고 서는 날
마음껏 사연 나누고
손을 잡고 산책하면서
예쁜 추억을 담아야겠다고
속으로 다짐을 합니다
그리운 사람
우리들 사이에 보고픔의 거리가
조금씩 좁혀져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오늘도
서로를 부르며 손을 내밀어 봅시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