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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글방

5월의 노래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5.01|조회수110 목록 댓글 1


  5월의 노래 / 정연복

겨울 찬바람에
온몸 잔뜩 움츠리고서

손꼽아 기다렸던
밝고 따스한 계절

지금 바로 눈앞에 있어
좋다 참 좋다.

한 꽃이 지면
또 한 꽃이 피어나고

꽃이 떠나간 자리마다
무성한 초록 이파리

싱그러운 바람결에 기뻐
춤추며 날로 짙푸르다.

머잖아 새빨간
장미까지 피어나면

내 가슴에도
그 불꽃 옮겨 붙어

누구라도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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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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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중후한 | 작성시간 24.05.01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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