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같이 / 정연복
온전한 보름달은
못 되지만
절반의 모습으로도
은은한 빛의 반달같이.
점점 더 커져갈 줄도
점점 더 작아질 줄도 아는
융통성 있고 욕심 없는
마음의 반달같이.
늘 부족함이 많은
나의 삶 나의 존재이지만
저 하늘의 반달같이
환히 웃으며 살아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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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같이 / 정연복
온전한 보름달은
못 되지만
절반의 모습으로도
은은한 빛의 반달같이.
점점 더 커져갈 줄도
점점 더 작아질 줄도 아는
융통성 있고 욕심 없는
마음의 반달같이.
늘 부족함이 많은
나의 삶 나의 존재이지만
저 하늘의 반달같이
환히 웃으며 살아야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