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 / 정연복
매일 하루치
나그네 인생길 걷다가
문득 사르르
피곤함이 몰려올 때.
총총 바쁜 걸음
잠시 멈추고서
저 높푸른
하늘을 우러르자.
양어깨를 활짝 펼쳐
기지개를 켜면서
좁아들었던 가슴 가득
새 힘을 불어넣자.
지상에서 단 한번뿐인
인생을 아끼고 사랑하며
또 누군가를 사랑할
새 힘 새 기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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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 정연복
매일 하루치
나그네 인생길 걷다가
문득 사르르
피곤함이 몰려올 때.
총총 바쁜 걸음
잠시 멈추고서
저 높푸른
하늘을 우러르자.
양어깨를 활짝 펼쳐
기지개를 켜면서
좁아들었던 가슴 가득
새 힘을 불어넣자.
지상에서 단 한번뿐인
인생을 아끼고 사랑하며
또 누군가를 사랑할
새 힘 새 기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