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 정연복 꼭 사람의 손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쓰고 입으로 멋지게 읊어야만 시가 아니다. 글자가 없이도 입이 없이도 세상에는 진짜로 좋은 시가 널려 있다. 하늘에 흘러가는 흰 구름 하나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기막힌 서정시다. 눈에는 안 보이지만 느낌으로 아는 봄기운 지친 삶에 희망을 주는 참으로 고맙고 착한 시다. 하늘 아래 온 땅의 모든 것과 모든 사람 가만히 보면 하나하나 다 눈물겹게 아름다운 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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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 정연복 꼭 사람의 손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쓰고 입으로 멋지게 읊어야만 시가 아니다. 글자가 없이도 입이 없이도 세상에는 진짜로 좋은 시가 널려 있다. 하늘에 흘러가는 흰 구름 하나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기막힌 서정시다. 눈에는 안 보이지만 느낌으로 아는 봄기운 지친 삶에 희망을 주는 참으로 고맙고 착한 시다. 하늘 아래 온 땅의 모든 것과 모든 사람 가만히 보면 하나하나 다 눈물겹게 아름다운 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