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하나 / 정연복
살아가는 일이
힘들고 괴로운 날에도
그럭저럭
견딜 만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 날에도
슬픔의 홍수
이겨낼 수 있었다
보잘것없는
내 모습 그대로
따뜻이 품어주고
기댈 어깨 하나 내주는
벗 하나는
끝내 내 곁에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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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하나 / 정연복
살아가는 일이
힘들고 괴로운 날에도
그럭저럭
견딜 만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 날에도
슬픔의 홍수
이겨낼 수 있었다
보잘것없는
내 모습 그대로
따뜻이 품어주고
기댈 어깨 하나 내주는
벗 하나는
끝내 내 곁에 있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