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Bay Sea Lions
바다사자
기각아 목 물개과 바다사자 속의 유일한 종.
극지방에 가깝거나 추운 온대지역에 걸쳐 북아메리카의
태평양연안(캘리포니아~알래스카)에서 살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해에서 드물게 발견된다.
주로 물고기를 먹지만 오징어도 먹는데,
바닷속 110~150m까지 내려가며 때로는 180m까지 잠수하기도 한다.
한 마리의 수컷과 10여 마리의 암컷이 무리 지어 짝짓기를 하는 특징을 지닌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고,
IUCN 적색목록 준위협 동물로 등재되어 있다.
물개
한자어로는 해구(海狗)라 한다.
학명은 Callorhinus ursinus (LINNAEUS)이다.
앞뒷발이 모두 물고기의 지느러미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헤엄치기에 능숙하며 바닷속의 어류, 연체동물들을 잡아먹는다.
꼬리는 지극히 짧고 외이(外耳)도 또한 작으며 몸에는 하모(下毛)가 밀생하였다.
머리는 튼튼하고 목이 굵다. 몸의 윗면은 짙은 다색 또는 회흑색이고
몸의 아랫부분은 붉은 다색인데 하모는 백색을 띠고 있다.
수컷의 몸길이는 암컷보다 훨씬 커 2.5m가 되며 몸무게는 250㎏ 이상이 되지만,
암컷은 몸길이가 1.3m 내외이고 몸무게도 100㎏ 정도밖에 안 된다.
수컷이 암컷보다 이렇게 체구가 큰 것을 보면
일부다처사회에서의 수컷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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