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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곁에 머물 수가 있는 사람

작성자그도세상김용호|작성시간16.05.01|조회수1,010 목록 댓글 1





      그대 곁에 머물 수가 있는 사람

      그대에게 있어 나는 황량한 넓은
      벌판 길을 돌아설 때마다

      가슴 저리게 스며드는 한가닥
      햇살 같은 고운 꽃처럼
      향기로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혼자서 먼 여행을 떠날 때나 철 지난
      바닷가 이름 모를 찻집에서

      이미 식어버린 찻잔을 만지작거리며
      빈자리 채워도 좋을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있어나는 호롱불 아래서 읽었던
      좋은 책의 한 소절의 글귀처럼

      눈을 감아도 행복한 미소 넘치게 하는
      물안개처럼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마음 아파 위로 받고 싶을 때 그대가
      떠올린 수많은 사람들 중에

      아지랑이처럼 살며시 떠오르는 눈물
      겹게 따뜻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있어 나는 즐겁거나 슬플 때나 살아온
      수많은 기억 속에 스쳐 지나간

      타인들처럼 문득문득 생각나 필요할 때 힘이
      되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멋진 중년의 작은 소망

      하찮은 작은 것입니다.
      커다란 그 무엇을 바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실행할 수 없는
      무형의 그 무엇도 아닙니다.

      단지 이 나이에 소꼽 놀이 같은 작은 꿈을 꾸는 것은
      서로 함께 꿈을 키우며 살아가길 바램 하는 것입니다.

      남자이든 여자이든 다독다독 서로의 마음이 엇갈리지 않게
      일시적이 아니라 오래도록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을
      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

      비 오는 날이면 낙숫물 소리를 음악 삼아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
      바람 부는 날이면 흩어진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
      상대의 작은 행동에도 스스럼없이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마음이 우울할 땐 언제든지 달려가 하소연을 묵묵히 들어주며 ,
      그가 아파하는 부분들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사람과의 관계를 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 .

      중년의 나이 아직도 젊은 꿈을 꾸는 우리 눈물, 빛 바래진 추억.
      사람과의 갈등, 끝없는 오해, 이룰 수 없는 사랑 등등

      이러한 것들이 뒤섞인 삶을 살면서 지나간 것들을 추억하며 사는
      중년 아직 소망하는 그 무엇이 있어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중년들입니다 .

      사랑은 상대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때 조금씩 싹이 튼다는 것을
      이 늦은 나이에 터득한 우리들의 중년

      우리 중년들은 아직도 소망합니다 .
      한 조각 수정같이 반짝일 수 있는 꿈을 가진 우리는 아직 젊은
      청춘의 가슴을 소유한 중년들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작은 기적

      1909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봄이 찾아왔지만 가트 거리에서는
      봄기운을 느낄 수 없었다.
      거리는 우중충하고 지저분했다.
      집들은 오랫동안 페인트칠을 하지 않았고 길에는 변변한
      가로등 하나 없었다.
      그곳에 사는 작은 소녀는 몇 년간 낡은 옷차림 그대로였다.
      열심히 공부하는 데다 예의 바른 아이였지만 잘 씻지 않았고
      머리카락도 늘 헝클어져 있었다.
      이를 가엾게 여긴 담임 선생님이 푸른색 원피스를 선물했다.
      소녀는 날아갈 듯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도착했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집에 돌아온 소녀의 아버지는 깜짝 놀랐다.
      "내 딸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구나!"
      식탁에 앉은 아버지는 화사한 식탁보를 보고 또 한번 놀랐다.
      소녀의 어머니는 웃으면서 말했다.
      "예쁜 딸에게 우중충한 분위기는 어울리지 않잖아요."
      식사를 마치고 어머니는 바닥을 닦기 시작했고, 아버지는
      울타리를 손보았다.
      이튿날 온 가족이 힘을 모아 마당에 작은 화단을 만들었다.
      소녀의 집에서 일어난 변화에 이웃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얼마 안 가 이웃들은 10년이 넘도록 내버려 둔 지붕에 페인트칠을 하고
      꽃밭도 가꾸었다.
      계절이 바뀌자 가로등도 설치했다. 6개월이 지나자, 가트 거리는
      오하이오 주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이 모습을 본받은 1,000여 개의거리에서 크고 작은 변화가 나타났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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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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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은친구 | 작성시간 16.05.01 작은 중년의 소망이 있다면
    친구 연인 마음과 마음이 맞닿아
    언제든 서로의 마음의 소리를
    나눌 수 있는그런 사이
    그져 엇갈린 오해와 갈등 은 깨끗이
    다 풀고 그져 서로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신뢰를 주는 그런사이 ..
    그대곁에 머물 수있는 길동무 인생의
    동행자가 꼭 필요한 때 입니다

    좋은글에 쉼하며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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