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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작성자미나로즈|작성시간17.10.09|조회수2,333 목록 댓글 28


화려하게
채색된 얼굴로
당신을
기다리지 않고

그냥 내 모습 이대로
당신을 맞고 싶습니다


번지르하게
치장된 모습으로
당신의 마음 흔들지 않고

투박하지만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당신의 가슴에
머물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픈 날이면

언제라도
조용히 꺼낼 수 있는
당신의 순수한 모습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 언저리에서

쉽게 손을 펼치며
당신의
마음을 당기렵니다


작은 바람결에도
흔들거리는
이파리를 보며

당신이 그리운 날이면


내 마음 가볍게 열고
바로 꺼낼 수 있는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을
성큼성큼 걸어 봅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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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미나로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0.12 작은 바람결에도
    흔들거리는 이파리를 보며
    고운 미소로 당신을
    맞고 싶습니다

    고우신 제나 님
    어서 오시어요 샤방샤방

    추석연휴는 어떻게..!?"
    많이 바쁘셨지요 ..하지만
    그 안에서 가족과 친지간에
    애틋한 정과 사랑도 아름드리
    안으셨겠구요 ㅎ

    글에 가을" 이란 시어
    없음에도 가을 속 아슴아슴
    나뭇잎새들 빠알갛게 옷
    바꾸어입고
    어서 와 봐 달라며 갈 내음
    팔랑팔랑 깊어가는 요즘

    조용히 읊조리면 좋을 것
    같아 따뜻한 마음으로 올려
    보았습니다
    글이 참 고웁지요 ?

    한 줄의 시"라도
    더 읽고 싶고 , 멜랑꼴랑한
    음악이 친구가 되여 주는
    멋진 가을 날에,,행복 담뿍
    안아가시는 고운
    가을 길 되세요 제나 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대방구 | 작성시간 17.10.10 그리움 밟고 걷는길 / 윤 보영

    사랑이란
    그냥 오는게 아닙니다

    소중한 인연을
    자주 매만지다 보면

    사랑이 됩니다

    미나로즈님
    방가우신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좋은글로
    향기방을 찾아 주셨네요

    더군다나
    우연인지 모르지만
    제 글 전에 올리셨네요

    당신이 보고픈 날이면
    언제라도
    조용히 꺼내볼 수 있는
    당신의 순수한 모습
    가슴에 담는다는

    그리움과 사랑이 넘쳐나는
    곱고 예쁜 글이기에

    시 한편들고 찾아 뵈었습니다
    윤보영 시인님의 시가
    마음에 들었으면
    좋을텐데요

    늘 오실적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랑의 글로
    향기방을
    사랑의 장미향으로 가득 퍼지게
    해주시기에

    얼굴도 마음씨도
    예쁘지 않으실까 생각을
    갖게 해주십
  • 답댓글 작성자미나로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0.12 가을 햇살 아래 빛나는
    그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살며시 와 닿는
    그대의 손을 잡으면
    입가에 쏟아지는 하얀 웃음에
    우리는 얼마나 기뻐할까

    용혜원 님의
    가을이 물들어 오면 중 일부
    ........................

    어서 오시어요
    반가우신 대방구 님

    윤보영 님의
    ' 그리움 밟고 걷은 길"
    품에 꼬옥 안고 오시어
    솔솔이 풀어 미소 얹어
    곱게 다녀 가신 자리에서
    님의 선하신 마음을
    엿 볼 수 있어 고마움에
    용혜원 님의 시" 로(답시)
    단정히 인사 드립니다

    그렇지요 ㅎ
    여러 날 만에 뵘 맞지요
    제가 아마도 열흘만에
    글을 올린듯 싶은데...

    눈부신 가을 햇살 곱게
    등에 지고서...
    환한 미소로 찾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 작성자대방구 | 작성시간 17.10.10 니다

    아마도
    지금쯤 꿈나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겠죠

    꿀잠 꿀몽 하시고 일어나서
    행복한 새날을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미나로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0.12 당신이 그리운 날이면
    내 마음 가볍게 열고
    바로 꺼낼 수 있는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원문 중에서.......

    늘 오실 적마다
    맑은 마음의 눈으로 곱고
    이쁘게 읽어 주시고
    마음..기쁘게 해주시는 글로
    정성껏 이쁜 글 놓아 주심에
    마음으로 주신 글
    마음으로 방글방글
    고맙게 받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가슴 속
    기쁜 일들 많으시어
    파란 하늘...올려 보실 때
    마다 참 감사합니다" 라고
    욾조림할 수 있는 고운
    가을 길 되셨음요 ㅎ

    하루도 평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대방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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