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미 향 / 소프라노
성탄절에
드리는 기도
이 해 인
세상 어둠이
아무리 깊다 해도
마침내 별이 되어
오신 예수여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자체로
사랑의 시가 되신
아기여
살아 있는
우리 모두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맑은 마음으로
처음으로
속삭이게 하소서
겸손하게 내려앉기를
서로 먼저
사랑하는 일에만
깨어 있기를
침묵으로 외치는
작은 예수여
세상일에 매여
당신을 잊었던
사람들도
오늘은 나직이
당신을 부릅니다
평화를
갈망하는 온 인류가
하나 되기 위해
진통 겪고
몸살 앓는 이 세상에
울면서 내려오신
평화 아기
기쁨의 아기여
진정한 성탄 선물은
당신으로부터 받아서
우리가 이루고
나누어야 할
평화와 기쁨뿐 임을
다시 알아듣게 하소서
당신 만난 기쁨으로
첫눈 내리듯 조용히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모든 이에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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