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쓰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 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 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 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 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 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겨우내 얼었던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 게 다인데
말입니다 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시리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슴이 맞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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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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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실남이 작성시간 24.03.18 친구님 늘 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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