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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말한다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3.22|조회수253 목록 댓글 0

  숲은 말한다 / 정연복

 

일 년

사시사철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는

 

내게로

숲으로 오세요.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

 

싱그러운

새의 노랫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봐요.

 

나는

영혼의 치유자

 

고요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나의 품속에

들어오는 사람은

 

영혼의 평안을

얻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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