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말한다 / 정연복
일 년
사시사철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는
내게로
숲으로 오세요.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
싱그러운
새의 노랫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봐요.
나는
영혼의 치유자
고요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나의 품속에
들어오는 사람은
영혼의 평안을
얻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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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말한다 / 정연복
일 년
사시사철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는
내게로
숲으로 오세요.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
싱그러운
새의 노랫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봐요.
나는
영혼의 치유자
고요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나의 품속에
들어오는 사람은
영혼의 평안을
얻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