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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래공수거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3.26|조회수420 목록 댓글 0
 
  공수래공수거 / 정연복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삶의 시작과
목숨의 끝은

왕과 거지라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 누구라도

나 잘났다
교만할 수 없고

나 못났다고
기죽을 필요 없습니다.

공수래공수거
인생 법칙 앞에서

만인은
평등합니다

큰 파도도
작은 파도도

결국엔 똑같이
흰 거품이 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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