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꽃
명자열매
명자 / 자향
난 네 이름이
명자이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
네가 만약
춘자나 옥자였으면
어떡할 뻔했니
네 꽃을 보면 처녀가 바람난다는
말이 정말일까?
그래서 울 밖으로
쫓겨난 거니
두근거리는
적다홍 붉은 입술
절세가인에 여민옷섶 보다도
사뭇 설레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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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자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2 들국화님!
저녁 드션나요?
저녁머꼬 왔어요
국화님 께서도
맛저 하시고
오후시간 내내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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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보디스 작성시간 24.04.12 안녕하셨어요
자향시인님
명자꽃 예쁘네요
열매도 달리구요
색상이 넘 예뻐서
그런말이 나왔나 보군요
예쁜 글 잘보고 갑니다
늘 건강조심 하시고
편안한 밤시간 되세요
굿나잇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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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2 보디스님!
잘 지내시지요
예쁜여자가
안아다 주는 꽃이
더 예쁘군요
이렇게
제가 댓글달러
다니지 않아도
와주시공
곰마워요
노년은 그렇케
게을러 지나봅니다
이해하삼 ㅎㅎㅎ
이좋은 봄날
행복 넘치는 나날
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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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유로운 영혼 작성시간 24.04.13 명자꽃이로군요?
어느새 꽃비가 내리네요
벚꽃은 필 때 화려한 만큼
질 때도 진한 여운을 남기네요 ㅎ
멋진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건 주말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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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자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3 자유로운 영혼님!
어서오세요
봄꽃만개한
화춘지절에 어이 지내시는지요
그간도 궁굼했나이다
꽃은져도 청춘에 붙들린
마음이야
이어찌 늙어가겠는지요
신록에 싱그러움이 마냥
옹달샘처럼
청춘을 부추기고 있군요
영혼님!
아주멋진날 멋진추억
만들어가시는
오늘 되시길 빌어요
행복이 철철 넘치시도록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