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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칵테일 이미지

작성자ㅎrㄴrㅁrㄴr|작성시간24.04.26|조회수737 목록 댓글 13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 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는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모로코 속담에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말이 있답니다.

말은 깃털과 같이 가벼워서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기 힘들다는
탈무드의 교훈에도 있답니다.

칭찬은 작은 배려이고
작은 정성이고 씨앗이며
작은 불꽃입니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크게 자랍니다,
칭찬 하려는 순간
우리의 마음의 문이 열립니다.

내가 한 칭찬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에 씨앗이 되어
어떻게 크게 자랄지
아무도 모릅니다.

옮겨온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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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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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ㅎrㄴrㅁrㄴ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6 들국화 님
    안녕하세요,
    감사드립니다,
    한주 고생 많으셨어요,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보디스 작성시간 24.04.26 들은 귀는 천년
    말한 입은 사흘

    좋은글 이네요
    항상 말조심 해야
    겠죠 ㅎ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뿜뿜 작성시간 24.04.27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다.


    👍 👍

    좋은

    👍 👍

    감사히
    읽어요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뿜뿜 작성시간 24.04.27 하나마나님
    금요일
    뿜뿜의
    출방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넘 감사했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뿜뿜 작성시간 24.04.27 이 예쁜
    이미지를
    금욜 저의
    출방때
    가져가
    썼써야는것을요
    아꿉네욤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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