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스승 / 정연복 세상의 어느 한 곳 자기에게 주어진 자리가 아무리 열악할지라도 불평 한마디 없이 가만히 머물 줄도 알고 때가 되면 바람의 날개를 타고 전혀 미지의 땅으로 훌훌 떠날 줄도 안다. 몸은 비록 작지만 정신은 크고도 깊어 내 한 생의 스승으로서 조금도 모자람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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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스승 / 정연복 세상의 어느 한 곳 자기에게 주어진 자리가 아무리 열악할지라도 불평 한마디 없이 가만히 머물 줄도 알고 때가 되면 바람의 날개를 타고 전혀 미지의 땅으로 훌훌 떠날 줄도 안다. 몸은 비록 작지만 정신은 크고도 깊어 내 한 생의 스승으로서 조금도 모자람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