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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가슴에 등을 기댄 채
라이너 마리아 릴케처럼
오월을 바라보고 싶다
손보다
먼저 내민 마음으로
내 심장의 거리에서 가까운
마이산의 꽃밭을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오월의 하루를
온전히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
마지막 남은 인생의 울림이
참 맑을 것 같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수십번, 수만번의 그리움이
눈물방울의 숫자보다
뜨겁게 꽃으로 피어나는 오월
단 하루 만이라도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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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석태곤 작성시간 24.05.15 안녕하세요!
5월의 향기고운 시와
음악 잘 보고갑니다
모든 꽃들이 생동하는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피아노 소리가
경쾌하고 좋으네요
계절 만큼
아름다운 꽃 필우길 바래요
건강 하세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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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미나로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6 한여름 내내 빨간 마음 되어 보고 또
보게 될 봉숭아 꽃님들이 화단 한켠에
자리를 잡고 예쁘게도 풍성히 피었네요
오랜만에 손톱에 봉숭아물 들여 볼까
하고 생각 중인데~~~ ^^
이 나이에 괜찮을까 모르겠습니다 ㅎ
어서 오시어요 친구님!
음악이 경쾌하고 참 아름다웁지요?
좋은 계절 행복으로 이어지는 푸르른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글안에서 뵈어
반가웠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미나로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6 ㅎㅎ
달팽이들이 넘 귀욤귀욤 요
아름다운 🌷오월
행복하게 웃으실 수 있는 이야기들로
촘촘히 예쁨예쁨 채워가시길 바래요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늘 건강,
평안하세요 들국화님~^^♡🌼🎀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