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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작성자여행자의길|작성시간24.05.19|조회수367 목록 댓글 1
♠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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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창원친구 | 작성시간 24.05.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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