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같은 사랑 / 정연복 사랑은 말로 하는 게 아니다 묵묵히 몸으로 해내는 거다. 지상에서 나의 존재가 크든지 작든지 나다운 그늘 하나를 드리우는 것. 이 그늘의 품안에서 누군가 평안을 얻게 함이 참으로 아름답고 착한 사랑이 아니겠는가. 하늘을 우러러 욕심 없이 살아가면서 제 몫의 사랑의 일을 하는 한 그루 나무같이. |
다음검색
나무 같은 사랑 / 정연복 사랑은 말로 하는 게 아니다 묵묵히 몸으로 해내는 거다. 지상에서 나의 존재가 크든지 작든지 나다운 그늘 하나를 드리우는 것. 이 그늘의 품안에서 누군가 평안을 얻게 함이 참으로 아름답고 착한 사랑이 아니겠는가. 하늘을 우러러 욕심 없이 살아가면서 제 몫의 사랑의 일을 하는 한 그루 나무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