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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미그린비 작성시간24.06.12 낮은 곳에서 비워놓고 다 받아주겠다는 곱고 고운 그 맘씨 또한 제넷님 맘이겠죠? 기라릴께용... 우리집도 님처럼 매실청 담근다고 매실 사러 수원농수산물시장에 짐꾼으로 따라갔다 이제사 들어왔네요. 매실 크기는 가장 큰 왕왕으로 20키로 겸사겸사 수박도 10키로 넘는 걸로 2통 참외도 10키로 2박스 등등 사서 아들네도 좀 갖다 준다하네요. 내 역할이 완전 짐꾼 맞죠? 우리집은 매실청을 몇 년에 한 번씩 담그는데 2~3년 숙성시킨 후 음식에 넣는 등으로 사용하더라구요. 또 고추청도 마찬가지로 가을쯤 되면 담가 음식 만드는데 사용하더라구요. 날씨가 많이 더우니까 건강 조심하시구요...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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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제넷.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2 단미그린비님
방가방가
ㅎㅎㅎ
아름다운 짐꾼이네요
가족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 때
기분이 좋고 건강한 음식을
먹여줄 생각하면
신나고 그렇지요 ㅎㅎ
자연식을 고집하고 있어서
저두 매실액 된장 ..
담고 있어요
아들 며느리가
고추짱아찌가 맛있다고
해서 아삭이 고추로 담아보내고
요즘 며느리는 시어머니 음식 싫어 한다는데
우리 며느리는 자꾸 해달라고 하네요
좋아해야 겠지요?
매실청 저희도 몇년에 한번씩 담아서
숙성시켜서 온갖 음식에 넣고 있어요
김치 닭볶음탕 무침..
맛나는 인생 보내세요 ㅎㅎ
수박도 맛있겠어요
감사합니다 ~^^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