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하늘 담은 하트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6.27|조회수322 목록 댓글 0
 
 하늘 담은 하트 / 정연복

나의
작은 두 손으로

동그스름히
만든 하트에

저 너른 하늘을
담아본다.

눈에 보이는 손은
여전히 작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내 마음
내 가슴은

하늘 닮아
문득 커진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