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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길

작성자정순준|작성시간24.07.02|조회수566 목록 댓글 4

♡마음의 길♡

스쳐가는 것이 바람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움도 스쳐서 갔고
사랑도 스쳐서 갔고
때로는 슬픔도 스쳐서 갔겠지요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놓아두고,
사랑은 사랑대로 놓아두고,
슬픔은 슬픔대로 놓아두고,
가야할 길들 이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돌부리에 넘어지고
그리움에 넘어지고 사랑에 넘어지고
슬픔에 넘어지고 말겠지요.

낙엽진 산길을 걸어보면 압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이 꽃길만이 아니라
청산을 걸어서 왔고,
들길과 강길도 걸어서 왔다는 것을...
산길,들길, 강길도 다 지났건만
그대,지금은 어디로 가십니까 ?
봄길, 가을길도 다 지났건만
그대,지금 어디로 가십니까 ?
산길, 들길, 강길도 다 지나서
봄길과 가을길도 다 지나서

지금은
마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의 길은 끝이 없습니다.
부모와의 길,
가족과의 길,
친구들과의 길,
모두가 다른 것 같으면서도
전부가 다 같은 내안에 인생입니다

길은 영원한것 같으면서도
영원하지 않고, 시간과 인생은 내가
살아있을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 입니다.
부모와의 이별도,
가족과의 이별도,
친구와의 이별도.....
그것이 시련이고
모두가 다른 것 같으면서도
다 같은 내안의 고통입니다.
그것이 시련이고
그것이 운명입니다.

건강할 때 자주 만나고
걸을 수 있을 때 좋은 추억 만들며
아름다운 관계 이어 갑시다.
산다는 건 별거 아닙니다.
내가 건강해야 하고,
내가 즐거워야 하고,
내가 살아있어야 세상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ㅡ 옮겨온 글 ㅡ

글이 좋아 출방글에서 다시 옮겨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향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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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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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새천지 | 작성시간 24.07.02 좋은글 감사하며 머물다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순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2
    감사드립니다

    세찬 빗줄기 내리는 날
    넉넉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즐거움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보디스 | 작성시간 24.07.02 안녕하세요
    정순준님
    마음의길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이 모두가 살아있음에
    누려보는 행복이라고
    말하고싶네요ㅎ
    늘 건강조심 하시고
    하늘이 허락하는 날
    까지 즐겁고 행복한
    보람된 삶 살아요
    우리 모두~^♡^🙏🫰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정순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2 인생을
    뒤돌아 보는 뒤안길
    숱한 길을 걸어온 발자취마다
    이젠
    입가에 번져나오는 엷은
    미소로 되돌아 볼 수
    있는 나이

    상처조차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네요
    눈 뜨면 살아있기에
    소중한
    하루하루가 선물입니다

    이왕이면
    배려와,이해심으로
    어우렁 더우렁
    함께요~♡

    고맙습니다
    벗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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