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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를 노래하는 시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8.07|조회수361 목록 댓글 0

    입추를 노래하는 시 / 정연복

아기가 아장아장
첫걸음마 떼듯

오늘은 입추
가을이 첫발 내딛는 날.

첫걸음마 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 아니겠는가.

아직은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이제 가을은
성큼성큼 다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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