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돌아가는 길엔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멀리 손짓을하며
서 있기도 하고
이따금씩
지쳐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 곁엔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낮익은 모습으로
당신이 있었습니다
내가 잠시
당신을 등지고 떠나 있는
날에도
당신은 두 손
꼭 쥔 채
늘 있던 곳에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내가 만들어 놓은 그 자리에
당신이 있었습니다
이제 보니 당신은
나의 그림자였나 봅니다
내가 힘겨워 하면
그만큼 당신 지친모습 보이고
내가 슬며시 웃음보이면
그만큼 즐거워하는
당신은
또 하나의 나였나 봅니다
내 곁에는 지금도
그런 당신이 있습니다✍️
📚
이준호 님의 글
사랑하는 향기님!
올 가을엔 우리
울긋불긋
단풍잎 닮은 사랑으로
예쁘게 물들어 가자해요
미나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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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동길짱 작성시간 24.09.18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미나로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9 추석명절 오손도손 따뜻한 정
나누심으로 잘 보내셨겠지요 ㅎ
어서오세요 동길짱님!
다시 뵈니 더 반갑습니다
🍂☂️
파란 가을 하늘에서 이른 가을비가
보슬보슬 얌전히 내리고 있네요
이제 조금씩 가을이 익어가겠지요
올 가을엔 좋은 일들이 많아 늘
행복하게 웃는 날들이셨음해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이미지 확대 -
작성자안녕젊은오빠 작성시간 24.09.22 주호택 드림
-
답댓글 작성자미나로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3 반갑습니다 주호택님
고운 흔적으로~
다녀가심을 뵙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
주시는 은총안에서
늘 평강하시길 바랍니다
참 고맙습니다~^^ 🍁🎁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