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 정연복
밤하늘의
동그란 보름달을 보면
마음속이
대낮같이 환하다
저 높은 곳
휘영청 밝은 달이
어느새 내 맘속에도
들어와 있다.
아가를 포근히 안아주는
엄마 가슴처럼
넉넉한 웃음을 짓는
아빠 얼굴처럼
한 달에 한 번은
꼭 떠오르는 보름달 있어
때로 힘든 세상살이도
너끈히 견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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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 정연복
밤하늘의
동그란 보름달을 보면
마음속이
대낮같이 환하다
저 높은 곳
휘영청 밝은 달이
어느새 내 맘속에도
들어와 있다.
아가를 포근히 안아주는
엄마 가슴처럼
넉넉한 웃음을 짓는
아빠 얼굴처럼
한 달에 한 번은
꼭 떠오르는 보름달 있어
때로 힘든 세상살이도
너끈히 견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