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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의 노래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10.04|조회수289 목록 댓글 1

  가슴의 노래 / 정연복

저 가을하늘같이
맑고 푸른

아름다운 가슴으로
살아가자.

코스모스 춤추게 하는
산들바람같이

시원한 가슴으로
살아가자.

저 너른 들판같이
탁 트여 막힘이 없는

통 큰 가슴으로
살아가자.

내 가슴의 주인은
바로 나

좋은 가슴으로
한세월 살다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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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중후한 | 작성시간 24.10.04 고운 시연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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