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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에서

작성자푸른구름|작성시간26.06.05|조회수281 목록 댓글 0

양수리에서

                 이성진 시인

눈앞에 흐르는 강물은 
온통 당신 그리움으로 가득 찼어요
반짝이는 은빛 물결에 
사랑한줌 풀어 뛰어 보냅니다
 
잘 사시겠지요
무덤덤하게 살아온 세월이 
십 수 년은 훌쩍 넘은 것 같은데
그 시절 풍경은 하나도 변함이 없고
이렇게 다시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한쪽 주머니에 감춰둔 추억 하나쯤
영 영 그리움으로 남는다 해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양수리 #강물 #그리움 #물결 #풍경 #사랑
#시 #감성시 #추억 #주머니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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