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나의 다정하고 너무 소중한 친구에게

작성자그도세상김용호| 작성시간15.08.22| 조회수4073| 댓글 3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밝은미소야 작성시간15.08.22 고운글에
    감사즈리며

    글속에 마음내려
    놓고감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용인에김옥춘 작성시간21.07.14 아무리 좋은 뜻으로 공유해도
    허락 없는 글 변형은 재산 훼손입니다.
    주인 이름 빼는 일은 재산 뺏기입니다.
    남이 해서 나도 했으니 책임 없다고 하는 것은
    집단 괴롭힘을 인정하는 책임전가입니다.
    글 훼손과 뺏기에 공감과 응원 댓글을 다는 일은
    엄청난 크기의 집단 가해와 집단 괴롭힘입니다.

    특히
    바로잡지 않고 삭제하고 사라지는 뺑소니는
    상상 초월의 조롱을 포함한 공포감입니다.

    실수면 제목에서 날짜까지 원문 형 그대로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고의면 자수하시고 법의 절차를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사과는 독자와 자신에게 먼저 해야 맞습니다.

    바로잡는 일은 주인에게 글을 돌려주고
    이웃과 후손의 실수를 막는 귀한 일입니다.
    글을 사랑해주신 맘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빕니다.
    용인에 사는 김옥춘 올림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김옥춘 작성시간25.06.28 바로잡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