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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의 향기 작성시간13.11.28 이해인 수녀님의 12월의 엽서... 아름다운 설경과 음악으로 곱게 담아주셔서 즐감했습니다.
요즘은 각종 정보매체 발달로
편지 쓰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핸드폰 사용으로 문자나 카톡의 세상이 되었지만
편지는 정이 서려있고 마음을 전할 수 있고 감동을 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젠 편지나 엽서 쓰기가 어색할 때도 있고 엽서 띄워본지도 옛날 같네요.
그래도 연말이면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사람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연하장을 보냈는데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연하장을 준비해야겠네요.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나를 키우는 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