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분 다산 정약용
다산 정약용 유적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색소폰 지영태 목사
잘못하는 게 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완벽하게 창조하지 않으시니
커다란 잘못을 저지르느냐
사소한 잘못을 저지르느냐
잘못한 후 넘어져 일어나느냐
주저앉아있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잘못하고 넘어지기를 반복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잘못한 후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새 출발하면
새로운 기회를 기대해 볼 수 있지만
계속 주저앉아있으면 파멸을 맞게 된다.
잘못을 해 넘어진 아픔이 아무리 커도
다시 일어나는 게 아무리 두려워도
일단 일어나면 희망이 보이고
죽고 싶어도 죽지 않고 살아 숨 쉬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덜 이기적이고
그들의 행복에도 도움이 된다.
세상에 태어나 가족의 일원,
사회의 일원이 된 후에는
목숨마저 마음대로 하면 안 된다.
눈감는 날까지 가족과 화합하며
사회와 국가에 봉사해야만
사람으로 태어난 본분을 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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