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참아내기/이해인
마음으로 참아내기/이해인
사람들에게서
어떤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계속 누가 그런 말을 했을까?
궁리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자신에게 유익한 약으로 삼고
오히려 겸허하게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반드시 기쁨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씀바귀를 먹을 수 있어야
그 후에 오는 단맛도 알 수 있지요.
꼭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평소에 가까운 이가
외면하는 쓸쓸함이.
결국 인간은 홀로 된
섬이라는
생각이 새롭습니다.
다른 이들이 나에게 잘해
주었던 부분들을
더 자주 되새김하고,
누군가에게 내 쪽에서
못마땅한 일이 있을 때는
다른 이들이 그 동안
말없이 인내해준
나의 약점과 허물들을
기억하고 좋은
마음으로
참아내기로 해요.
언제나 눈길은 온유하게,
마음은 겸허하게
지니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요.
-이해인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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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명상쌤 선희 작성시간 23.11.29 마음으로 참아내기 참 귀감이 됩니다
그동안 코로나 후유증으로 한동안 향기카페를
못 왔다가 최근에 다시 왔는데 영일샘등 아는 샘들이
계시니 더 향기롭네요
감사해요 좋은글 영상 여전히 향기롭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영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29 아~유...
명상쌤 선희님!!
이게 얼마 만인지요?
정말 오랜만에 답글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잘 지내시는줄
알았는데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하셨군요
잊지않고 함께 하여주시고
따뜻한 마음의 응원에 댓글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자주는 못뵈어도 가끔씩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도 한파가 예상되오니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랄께요...명상쌤님🍀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명상쌤 선희 작성시간 23.11.29 김영일. 감사해요 함께 건강해서 향기롭게
우리 잘 지내요 영일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