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새해 달력은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
1월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잔잔한 설레임을 전할 수 있는
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계획한 일들이 아직 시작이 되지 않았더라도
남은 한해의 시간들로 서두르지 않지만 희망의 불빛을 꿋꿋이 밝히는
든든한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차가운 바람 여전하지만
향긋한 봄바람을 먼저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4월에는~♡
마른 땅바닥을 촉촉히
적시는 봄비처럼
메마른 가슴에 스며드는
은은한 친구이고 싶고,
5월에는~♡
화사한 꽃들 처럼
봄날에 자지러지는
처녀들의 웃음처럼
해맑고 꾸밈없는
친구이고 싶고,
6월에는~♡
싱그러운 나뭇잎에서
맡을수 있는
힘찬 푸른 기운처럼
언제나 싱싱한
친구이고 싶고,
7월에는~♡
태양의 열기를 담은 푸른 바다의 파도처럼
식지 않는 열정을 전하는
변치않는 친구이고 싶고,
8월에는~♡
뜨거워진 대지 위로
만물을 되살려낸 생명력의 대자연 같은 충만한 마음
가득한 친구이고 싶고,
9월에는~♡
결실을 맺어가는 과일
나무에 마지막 손길을
거두는 농부들처럼
넉넉한 친구이고 싶고,
10월에는~♡
깊어가는 밤 낙엽과
청아한 달빛을 편지에
담아보내고픈 그리운
친구이고 싶고,
11월에는~♡
한해의 끝이 가까워
옴을 알고
혹시 부족하거나 모자란 부분을 챙겨서
위로하는 친구이고 싶고,
12월에는~♡
차가워진 날씨에 손을
호호 불며
들어서는 문 앞에서
가슴으로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 카톡받은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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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보디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01 ㅎㅎ
저녁 드셨어요
작은아들내 가족과
함께 저녁먹고 이제
다 갔네요 지금부터
내시간~^^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이미지 확대 -
작성자박서연(수필 작가) 작성시간 24.01.01
까치까치 설날은 🎵🎵🎵~^^
정말 올만에 듣고
추억에 잠겨 갑니다. 보디스님^^
점점 익어가는 인생 속에
새핸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고
언제나 건강히 행복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보디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01 안녕하세요
수필작가님
함께해주심
감사합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이루는
2024년 되십시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