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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 백설희

작성자사랑실|작성시간23.03.30|조회수42 목록 댓글 2

봄날은 간다 어린이 대공원 벚꽃

 

봄날은 간다 - 백설희

손로원 작사, 박시춘 작곡, 백설희 노래 (가사)

 

1절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따라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절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3절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 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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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심천~~ | 작성시간 23.03.31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사랑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31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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