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 보훈의 달
전우가 남긴 한마디 - 허성희
생사를 같이했던 전우야
정말 그립구나 그리워
총알이 빗발치던 전쟁터
정말 용감했던 전우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의의 사나이가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가
가슴을 찌릅니다
이 몸은 죽어서도 조국을
정말 지키겠노라고
전우가 못 다했던 그 소망
내가 이루고야 말겠소
전우가 뿌려놓은 밑거름
지금 싹이 트고 있다네
우리도 같이 전우를 따라
그 뜻을 이룩하리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가
아직도 쟁쟁한데
이 몸은 흙이 돼도
조국을 정말 사랑하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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