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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그대를 잊고 살고 싶지 않은데

작성자채린1|작성시간20.10.26|조회수132 목록 댓글 1
    이렇게 잊고 살고 싶지 않은데/채린 문득 석류꽃 이야기에 흠칠 놀라며 그대를 생각합니다 하루 24시간 생각 주머니 속 그대 한 시라도 생각지 못하면 존재할 수 없었던. 이렇게 잊고만 삽니다 고귀한 사랑이라든 알량한 사랑도 보잘것없는 말의 유희임에 틀림이 없나 봅니다 출퇴근길 여름 석류꽃 필 때부터 늘 걸음 멈추고 쳐다보고 또 쳐다보았는데 도시의 회색 그늘에 갇혀 그대를 잊어버립니다 석류꽃에 앉은 나비 정말 그대를 잊고 살고 싶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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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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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20.10.26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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