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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목화

작성자채린1|작성시간21.10.04|조회수87 목록 댓글 1

목화
채린(綵璘)

하늘 향한 바라기
굵은 동맥 늘이며
가는 실핏줄 뻗어 하늘에 닿았네

활활 타는 해 삼키었구나
끝내
목젖 틔우며
멀미로 멀미로 토해내누나


하얀 구름으로 태어났구나
네 눈물 담은
붓두껍 속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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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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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21.10.04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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