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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

작성자채린1|작성시간24.09.22|조회수61 목록 댓글 3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 /(단 하나의 사랑) 채린(綵璘) 살림밑천으로 딸이란 족쇄를 달고 세상을 향해 운 당신 양보 말에 익숙해져 보리라는 말만 들어도 소름으로 돋아 내 안에 자리한 연민의 꽃 굳어진 나의 발에 짚신이 되어주고 갈퀴 손 포근히 장갑이 되어주고 아픈 가슴에 반창고 되어준 당신 믿어주고 존경해 주고 언제나 한결같은 처음처럼 늘 달콤한 나의 사람아 자고 나면 쉬어터진 오늘 왕보다 더 왕같이 대접해 주고 묵은지 찜 한 점에 더해가는 우리 사랑 오직 여보란 이름 나의 왕비여 그대 위해 나 살리니 목젖 올려 부르는 세레나데 참 고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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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방랑객. | 작성시간 24.09.22 오늘도 고운 작품 즐감하고~💚
    인생은 나그네 길~로 업고 갑네다
    추천 도장 찍고, 강추!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내탓네덕 | 작성시간 24.09.25 마침 아내에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카톡 보낼려고 했는데 좋은 글 퍼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채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5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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