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채린 ♡ 시인방

불혹의 강가에서

작성자채린1|작성시간24.09.29|조회수89 목록 댓글 1
지난여름이 내게 준 보랏빛 사랑은 인생의 황금기였을까? 넓게 펼쳐진 보랏빛 속으로 걸어 들어가 순백색의 마음 곱게 물들였지. 밤새도록 이슬 머금은 풀잎과 속삭였지. 어쩔 수 없는 길이던가 구르는 톱니바퀴에 끼여 머얼리 달려와 바람 일렁이는 언덕배기에서 그날을 회상하며 서러이 울음을 토한다
div>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소라야 | 작성시간 24.09.29 멋진글
    감사드립니다
댓글 전체보기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