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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지금 내 나이가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7.10.25|조회수178 목록 댓글 3
    지금 내 나이가 -채린(綵璘)- 거울을 본다 일그러진 자화상이 빤히 쳐다본다 볼살도 당겨보고 눈도 치껴떠본다 스러져가는 얼굴에 눈사람처럼 검은 눈썹 하나 긋는다 내 나이가 어때서 어제 산 안경이 날카로운 인상이 범상치 않게 밑그림 그리겠지 뭉툭한 엄지 손가락 세워 나이테 하나 쭉 긋는다 겉으로 안으로 최면을 건다 속으로 슬프게 웃는 나의 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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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실남이 | 작성시간 17.10.25 채린1님 요즘 100세 시대라 하는데
    지금 내나이가 어때서 그래요 ㅎ
    즐건 맛난저녁 되세요~^^*
  • 작성자고정 | 작성시간 17.10.25 감사합니다. 한창때 아닌가요?ㅎ~
    좋은작품 스크랩 해갑니다..............^^
  • 작성자비오딘 | 작성시간 17.10.29 72년....영화 졸업의 모습...내가 힘든것은
    내가 내 손에 쥐은것을 놓기 싫어 함이라.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던 내가 사랑햇던 사람이던
    내가 사랑할 사람이던....그 사람이 많을수론
    내...손은 무거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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