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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밤 깊을수록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7.11.01|조회수135 목록 댓글 4
    밤 깊을수록 채린(綵璘) 밤 깊을수록 눈은 감고 있어도 보름달이 된 정신은 둥실 떠오른다 값없이 받은 오늘 번뇌와 실망의 그늘에 앉지 않게 주어진 시간시간 최선을 다하는 곡예사처럼 오감을 열었다 바람도 없는 거실 모퉁이에 기어오르는 나팔꽃이 야외보다 아름답고 손길을 기다리는 모든 것이 소중하다 마실 수 있는 공기 따스한 햇볕 이 조그만 우주가 오늘따라 크게 다가와 잠을 헝클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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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17.11.01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름다운 좋은 고운글 많이 주셔서 쉬었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웃으며 살고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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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문씨아저씨 | 작성시간 17.11.01 마실 수 있는 공기
    따스한 햇볓
    이 조그만 우주가
    오늘따라 크게 다가와
    잠을 헝클어 놓는다

    좋은글
    잘보고
    머물다
    갑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
  • 작성자고정 | 작성시간 17.11.02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실남이 | 작성시간 17.11.02 이 ~조그만 자그만 우주가 오늘밤따라 넘, 크게 다가와 잠을 헝클어 놓는다

    채린님1 고운글 음악 영상에 잘머물다 감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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