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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기쁘다 구주 오셨네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7.12.23|조회수121 목록 댓글 4
새벽송이 그립다


별이 반짝이는 새벽
여럿 모여
떡국 호호불며 배를 채운 후
커다란 자루 하나 메고
천사 되어 축복 주기 위해 길을 나선다


밤새 껏 여기저기
온동네 누비며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온 백성 맞으라
외치고 또 외친다


깜깜한 집 환한 불 켜지면서
천사 맞아들이고
감사선물 준비해 나눠주는
손(手)길 눈(目)길에
사랑이 가득하다


그렇게 그렇게
성탄아침 밝아오면
눈은 쾡하니 잠 못자서 토끼눈이지만
받은 선물 보따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며 행복해 하던 시절


지금은
찾아 볼 수 없지만
내마음은 언제나 성탄절 날 새벽송 하며 온 동네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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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들가람 | 작성시간 17.12.23 채린님 반세기전만해도 요맘때쯤이면
    길거리에 케롤송 크리스마스트리
    님의 고운글 보며
    즐겁기만했던 그때 그시절이
    새록새록이 ㅡ*^(^
  • 작성자행복만을 그리며(남) | 작성시간 17.12.24 항상 여기에 있는 울회원님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 작성자봉황덕룡 | 작성시간 17.12.24 감사~
    하늘에 영광 온누리에 축복과 평화 건강과 지혜를.
  • 작성자비오딘 | 작성시간 18.01.12 다른분 들 늘 좋은말 하기에ㅡㅡㅡㅡ나는 늘 님의 건강만 님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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